충북 출생아수 전년비 1.5% 증가...17개 시도중 유일하게 늘어

박상준 / 2024-01-04 17:44:11
증평 34.8%, 제천 10%, 단양 5% , 충주 3.9% 순으로 증가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충북만 출생아 수가 1.5% 늘어났다.

 

▲ 신생아 이미지.[픽사베이]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출생신고 건수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7693건으로 17개 시도중 유일하게 증가했다.

 

2023년 전국의 출생신고 건수는 23만 5039건으로 전년 대비 7.7%(△1만9589) 감소하는 등 충북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줄었다.

 

충북 시군 중에는 증평(34.8%), 제천(10.0%), 단양(5.0%), 충주(3.9%), 청주(2.6%)가 증가했으며, 나머지 시군은 모두 감소했다.

 

충북의 출생아 수가 반등한 것은 출산육아수당 1000만 원 지급, 전국 첫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과 임산부 예우 조례 제정 등의 임신, 출산 친화시책의 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출생아 수 증가율에 힘입어 충북 인구도 계속 늘어났다. 2023년 10월 말 기준 164만 2613명으로 최근 16개월 동안 8805명이 늘어나 165만 인구시대의 개막이 기대된다. 

 

한편 충북도는 난임시술비 소득 제한 폐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난자냉동시술비 지원확대 등 난임 관련 사업과 함께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군지역 임산부 교통비 지원, 임산부 태교여행 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올부터 새롭게 시행키로 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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