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 마지막 날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백두산을 등반한 경제계 인사들이 모두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K2' 제품을 입고 있어서 화제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은 백두산에 오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재웅 쏘카 대표 등 특별수행원들을 찍은 기념사진을 20일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K2 'A+ 슬림다운 자켓'을, 다른 회장들은 K2 'O.R.G 2L 배색자켓'을 착용했다.
K2코리아에 따르면, 통일부는 19일 오후 5시쯤 'A+ 슬림다운 자켓'과 'O.R.G 2L 배색재킷'을 각각 250벌씩 K2에 주문했다. 처음부터 구체적인 제품을 명시해 주문한 것은 아니었고, 통일부와 K2코리아의 협의 결과 두 제품이 선정됐다. 두 자켓 모두 K2의 2018년도 F/W 신상품이다.
한편 K2코리아 관계자는 "통일부 측에서 오후 10시까지 납품이 가능한지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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