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다음 달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 현장에서 LG유플러스와 함께 마련한 'AI 기반 금융·통신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협업 체계' 모델을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 |
| ▲ KB국민은행·LG유플러스 'AI 기반 금융-통신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체계' 안내 시각물. [KB국민은행 제공] |
KB국민은행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을 LG유플러스 AI 통화앱 '익시오(ixi-O)'의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와 실시간으로 연동시켰다. 통신 단계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이 포착되면 관련 정보가 KB국민은행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즉시 전달되고, 이후 해당 계좌를 지급정지 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수행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이 구상하는 미래형 보안 모델은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범죄자가 이체를 유도하는 순간, 통신사와 은행이 유기적으로 작동해 금전적 피해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KB국민은행이 추진 중인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양사 협업을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차단에 필요한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적인 보안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