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낡은 이념의 시대 끝내고, 미래 첨단산업 시대 열 것"

진현권 기자 / 2026-05-02 17:44:51
국힘 경기지사 경선서 함진규·이성배 누르고 후보 확정
양 후보 "부민강국 대한민국 시대 열기 위해, 반드시 이길 것"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일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된 뒤 '경기도민과 당원들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낡은 이념의 시대를 끝내고, 미래 첨단산업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2일 평택 통복시장을 방문해 시장의 상인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양향자 sns 캡처]

 

양 후보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된 국힘 경선에서 함진규·이성배 후보를 누르고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양 후보는 "오늘 저는 국민의힘 당원들과 경기도민의 명으로, 2026년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되었다"며 "여러분이 바라는, 새로운 보수정당과 미래 경기도를 향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이념과 진영을 넘어 오직 경제와 민생 만을 이야기하겠다"며 "양 당의 극단적 지지층이 아닌 합리적인 도민들과 함께 '정치 선거'를 '경제 선거'로 바꾸겠다. '과거를 묻는 선거'가 아닌 '미래를 논하는 선거'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 선거구인 경기도지사 선거에 양향자가 출마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이번 지방선거를 경제 중심으로 대전환하는 선언"이라며 "그래서 경기도를 글로벌 첨단산업 도시로 만들기 위해, 우리 아이들 만큼은 초일류 경기도에서 살게 하기 위해 이기겠다. 낡은 이념의 시대를 끝내고 부민강국(富民强國) 대한민국의 시대를 열기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이날 곧바로 평택을 보궐선거 유의동 후보와 평택시장 차화열 후보 지원을 위해 평택 통복시장을 찾았다.

 

양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제 평택에서 시작하겠다. 경기도의 승리, 평택에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양향자 최고위원이 국힘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되자 "축하한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 "이번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의 성장과 경기도민의 삶의 향상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기 바란다"면서 축하의 인사말을 건넸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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