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학교' 이달중 설계 착수

박상준 / 2024-11-11 17:42:31
31억2500만원의 설계비 반영...2027년 3월 개교

충북도는 지역 교육계의 숙원사업인 청주 오송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설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11일 밝혔다.

 

▲오송 AI바이오영재학교 조감도.[KPI뉴스 자료사진]

 

'AI 바이오 영재학교'는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반영돼 지난해에는 과학기술부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기획을 통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했고 올해 정부예산에 31억2500만 원의 설계비를 반영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영재학교 설립 붐이 일면서 국가에서는 향후 재정 부담을 고려해 사업비에 대한 지방비 분담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학교 설립 추진이 지연되는 듯했으나 충북도가 최근 기획재정부와의 끈질긴 협의를 통해 부지 제공과 건축비의 30%(총사업비의 36%)인 지방비 210억 원을 분담키로해 이달중 설계를 진행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학교 설립을 위한 교육환경평가, 2025년 건축비 200억 원 국회 증액을 추진하며, 설계비 배정 지연으로 어려움은 예상되지만 '2027년 3월 개교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학교는 총사업비 585억 원을 투입해 청주시 오송읍 연제리 일원에 부지면적 2만2500㎡, 연면적 1만5990㎡ 규모로 조성되며 정원은 150명으로 AI, BIO 분야 미래를 선도할 고급인재를 조기 양성할 계획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상준

박상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