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1조99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8.1%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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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칠성음료 2024년 2분기&상반기 실적.[롯데칠성음료 제공] |
올 2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치다. 롯데칠성의 분기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선 것도 처음이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361억 원으로 38.0%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이 2조 원을 넘은 것도 역시 최초다.
2분기 영업이익은 60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 늘었지만, 순이익은 211억 원으로 36.1% 감소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970억 원으로 18.1% 감소했고, 순이익은 372억 원으로 41.3%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2분기 실적을 보면 음료 매출은 5379억 원으로 작년 동기와 같고, 영업이익은 354억 원으로 26.0% 줄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고환율에 따른 대외환경 악화, 사업경비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장마가 길어지며 탄산, 커피, 생수 등의 매출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에너지음료 매출은 수요 증가에 의해 38.2% 증가했고, 스포츠음료 매출도 게토레이 제로 등 신제품 인기에 힘입어 6.5% 늘었다.
2분기 주류 매출은 2.0% 증가한 2022억 원, 영업이익은 35.8% 늘어난 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순하리 레몬진 등 RTD 제품 매출이 38.7% 증가했고, 소주 매출은 8.4% 늘었다.
글로벌 매출은 3850억 원으로 393.6% 늘었고, 영업이익은 211억 원으로 113.3% 동반 상승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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