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남 장흥교도소 시설이 문화예술 교류공간으로 탈바꿈된다.
| ▲ 옛 전남 장흥교도소 [장흥군 제공] |
전남 장흥군은 오는 23일 옛 장흥교도소 교회당에서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도소 시설을 문화예술 교류공간, 교도소 체험공간, 영상촬영 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으로,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20년부터 5년에 걸쳐 103억 원이 투입됐다.
지금까지 건물 6동을 리모델링해 영화로운 책방, 글감옥, 접견체험장, 장흥교도소 아카이브, 교정역사전시관 등 독창적이고 유일한 전시물을 설치했다.
장흥군은 또 법무부 교정본부과 문화재생사업 조성에 필요한 자료 발굴과 연구지원, 대국민 홍보관련 콘텐츠 협조 협약을,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로운 책방에 지역미디어라이브러리를 구축 운영한다는 내용의 협약도 체결했다.
지역미디어라이브러리 서비스는 한국 고전 영화, 영화 대본 시나리오를 서울에 있는 한국영상자료원을 방문하지 않고 무료로 열람 가능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옛 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다양한 시범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프리즌호텔, 장흥영상스튜디오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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