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출시 한달 판매 신기록… 롯데 '피츠' 2배

남경식 / 2019-05-02 17:52:05
출시 한달 만에 3200만 병 판매…1초에 10병 판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6년 만에 내놓은 맥주 신제품 '테라'가 출시 이후 한달 동안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가 지난 4월 29일 기준 누적 판매 약 105만 상자, 3193만 병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테라는 지난 3월 21일 출시돼 1초에 약 9.5병이 판매된 꼴"이라며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라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는 맥주 신제품 '테라'가 지난 4월 29일 기준 누적 판매 약 105만 상자, 3193만 병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제공]


테라의 출시 초기 판매 속도는 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의 2배를 상회한다. 롯데주류가 지난 2017년 선보인 맥주 '피츠 수퍼클리어'는 출시 이후 한달 동안 약 1500만 병 판매됐다.


롯데주류의 첫 맥주 '클라우드'와 비교하면 판매 속도가 3배 이상이다. 클라우드는 출시 100일 만에야 2700만 병이 판매됐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량을 2배 이상 늘렸다. 생맥주 등 다른 제품군의 출시 일정도 앞당겨 6월쯤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상반기 내 테라의 홍보 활동에 집중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포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오랜 시간 기획하고 소비자의 니즈와 시대적 트렌드를 오롯이 담은 만큼, 초기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빠른 시일 내 국내 대표 맥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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