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삼미동 중학교 설림과 AI마이스터교 지정 등 교육관련 사업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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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일 경기도교육청을 찾은 이권재(왼쪽) 오산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
20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이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교육 인프라 구축을 요청해왔다. 이 시장은 지난 10일에도 오산미래교육 현안 사업 협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을 찾았다.
오산시가 올해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내삼미동 중학교 설립 건 △(가칭)AI마이스터고 지정 지원 등이다.
내삼미동은 앞으로 8600여 세대 규모의 주택공급이 추진되는 지역이다. 이에 이 시장은 선제적으로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해당 지역에 중학교가 개교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경기도교육청에 지속 요청해 왔다.
이는 민선 7기에 양산동에 중학교 설립을 하지 않아 지역 학생들이 인근 화성시로 통학해야 하는 애로가 있었던 것을 해결하기 위해 (가칭)양산1중학교 신설을 추진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양산1중학교의 경우 2022년 8월 주택사업시행자와 학교부지 매입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11월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 지난해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학교설립이 확정 단계에 이르렀다.
이권재 시장은 교육청을 찾은 자리에서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춰 학교가 개교하지 않으면 입주한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선제적으로 학교를 설립하는 것을 도 교육청 차원에서도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세교AI마이스터고는 (가칭)세교소프트웨어고의 AI마이스터고 전환 추진 건으로 2023년 12월 경기도교육청-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도 교육청에 지속 건의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세교AI마이스터고로 전환 추진되기 위해서는 기숙사 신설이 필수요소인 만큼 학교 기숙사 신설을 위한 설계비 조속 반영 등을 필요성을 줄곧 피력하고 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도 "해당 사업들의 현실화를 위해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오산시는 이와 함께 학생들이 건강한 문화·체육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내 노후화된 학교시설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우선 순위에 반영해줄 것도 요청했다. 이는 이 시장이 주재한 관내 43개 초·중·고교 대상 정담회에서 나온 사항들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체육관 부재로 혹한·혹서기 또는 우천시 체육활동을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중학교 두 곳의 체육관 신축공사 재원 마련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시민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들께서 건의하신 부분을 최대한으로 반영하고, 교육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적극 협의를 통해 학교를 조속히 신설하고, 학교시설개선 사업비도 최대한으로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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