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 고2 학생과 1문 1답 '격 없는 대화' 나서 눈길

강성명 기자 / 2024-01-25 17:23:51
"내 인생은 내가 설계한다'는 각오로 꿈 향해 나가길" 강조

"교육감님의 꿈은 무엇인가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제2기 '꿈 실현 인생학교'에 참여한 전남의 예비 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만나 격 없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 24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김대중 교육감과 제2기 '꿈 실현인생학교' 참여 학생들이 원탁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전남교육청 제공]

 

25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둘러앉은 학생 39명은 김 교육감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를 질문하고, 답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교육감만의 자녀 교육법은 무엇인가 △동명이인 김대중 전 대통령과 얽힌 에피소드 △교육자로서 꿈을 가진 계기 △전남 작은학교 경쟁력 강화 및 교육 불평등 해소 방안 △윤리 교사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등 개인사부터 전남 교육정책까지 흥미로운 질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 교육감은 "'내 인생은 내가 설계한다'는 야무진 각오로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했다.

 

또 "그동안 교육이 학생 100명에게 단 한 개의 길을 가라고 했다면, 이제는 100명의 학생에게 100가지 진로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모두가 1위가 되지 않겠느냐"고 격려했다.

 

이어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교육을 통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다. 독서와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미래를 주도적으로 그려 나가길 바란다"며 "이를 뒷받침 해 줄 '꿈 실현금'을 적극 활용해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2기 '꿈 실현 인생학교'는 이날 김대중 교육감과 원탁 대화 시간을 비롯해 진로 멘토링, 로컬 리더와의 만남, 나의 꿈 실현금 사용계획 세우기, 꿈 실현 발표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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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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