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포함 영호남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상향 발령

최재호 기자 / 2025-07-19 17:34:46
대전·세종·충북·충남 '심각' 단계 유지

산림청은 19일 오후 1시 30분부로 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 지역의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추가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 호우경보가 내려진 19일 침수된 경남 의령군 대의면 구성마을에서 119대원들이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권·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남동부와 경남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강우 전망과 지금까지의 선행 강우량, 산사태 발생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영호남 8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크게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 강수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재난안전문자,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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