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ㆍ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의 성장세가 뜨겁다. 서비스 출시 44개월 만에 누적 예약이 2000만 건을 돌파하며, 국내 여행 대표 예약 채널로 자리잡았다.
고도화된 플랫폼과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업계 유례 없는 폭발적 성장을 기록했다.
25일 여기어때와 업계에 따르면, 여기어때에서 일어난 누적 예약은 2000만 건을 넘어섰다. 2015년 11월 예약 서비스 출시 이후 44개월 만의 성과. 중소형호텔에서 출발한 예약 서비스가 호텔과 리조트, 펜션, 게스트하우스, 캠핑으로 확대하면서 5만 개에 달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액티비티 6000개를 추가하면서 국내 대표 여행 앱으로 발돋움한 결과다.
기존 국내 사업자는 물론이고, 글로벌 OTA의 공세 속에서 어깨를 견주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인 덕에, 누적 거래액은 같은 기간 1조2000억 원을 넘어섰다.

동시에 앱 사용자도 급증하고 있다. 최근 여기어때의 월간이용자수(MAU)는 최근 300만을 넘어섰다. 이는 2016년(180만) 대비 56%, 2017년(200만)보다 40% 가까이 급증한 수치. 여기어때의 회원수는 앱 출시 4년 만에 1000만 명을, 누적 다운로드는 2400만 건을 기록했다.
여기어때는 "중소형호텔, 호텔리조트, 펜션, 게스트하우스, 액티비티 등 모든 카테고리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확보하고, 앱 사용성을 고도화 해 사용자 경험을 제고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여기어때는 최근 CVC캐피탈에 인수되면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CVC는 위드이노베이션의 지분 85%를 확보하고, e커머스 전문가인 최문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최 대표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와튼스쿨에서 MBA를 거쳤다. 이베이코리아에서 지마켓 인수를 총괄했고, 옥션과의 시너지를 발휘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 대표는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을 통해 국내 숙박시장을 혁신하고, 탄탄한 성장을 거듭해 온 위드이노베이션에 대한 신뢰와 기대와 크다"며 "구성원과 함께 시장 확장 속도를 뛰어넘는 성장세를 달성할 것"이라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금과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사령탑을 맞이해 O2O 플랫폼을 한층 고도화할 것"이라며 "M&A를 통한 신사업 육성과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