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내란 비호하고 나라 어지럽히는 세력 끝까지 단죄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야가 합의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내란을 비호하는 국민의힘과 합의하라니 기가 막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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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글 [김동연 sns 캡처] |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덕수 권한대행, 내란 세력과 함께 하기로 작정한 것이냐"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12·3 내란에 이은 12·26 '내란 연장 선언'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또 "내란의 방조자를 넘어 동조, 부역자임을 자인한 것"이라며 "한덕수 권한대행은 나라를 파국으로 몰고 가겠다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지사는 "불확실성을 줄여나가도 모자랄 판에 권한대행이 불안정의 원인이 되어버렸다"며 "우리 국민은 내란을 비호하고 나라를 어지럽히는 세력을 끝까지 단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여야가 합의해 안을 제출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 여야가 합의해 안을 제출하면 즉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구성과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합리적인 국민이 이견 없이 수용할 수 있는 현명한 해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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