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4일 대합면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됨에 따라, 추가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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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낙인 군수가 4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상황판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올들어 전국에서 7번째이자 경남에서는 처음 확인된 사례다.
창녕군은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해당 농장에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 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와 긴급 소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발생 농장과 반경 500m 이내 돼지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3900여 마리에 대해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5일까지 모두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반경 10㎞ 이내(14호 3만9158두)를 방역 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 내 돼지와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해 이동 제한 등 확산 차단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확산 속도가 빠른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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