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 5개월간 개장

박상준 / 2025-06-13 17:06:41
김치, 떡볶이, 누룽지, 조미김, 과일 등 54개 품목 입점

충북도는 지역 농식품의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충북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을 베트남 하노이에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의 충북농산품 안테나숍.[충북도 제공]

 

이 안테나숍은 하노이 중심 상권 내 대형 유통매장인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10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개장일인 12일엔 현지 소비자가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식품 시식, 홍보·판촉 행사 열렸다.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 운영은 홍보·판매뿐 아니라 운영 기간 중 월 1회 정기적 시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하는 사업으로, 시장성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지난해엔 25개사 88개 품목이 입점해 15만불의 수출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입점업체 중 10개 사가 신규 진출 기업으로, 수출 초보기업에 새로운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캔 김치(어쩌다 못난이김치), 떡볶이, 누룽지, 과자류, 음료, 조미김 등 16개 사, 54개 품목이 우선 입점했고 하반기에는 출하 시기에 맞춰 샤인머스켓, 사과 등 신선과일도 입점될 계획이다.


용미숙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국민 평균 연령이 32.5세인 베트남은 구매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로, 소비자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안테나숍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현지 맞춤형 농식품 개발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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