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진 전세종시 정무부시장‘서울확장’반대 1인 시위

박상준 / 2023-11-02 17:07:07
'20년 균형발전 상징인 세종시 역사 부정 당하는 상황'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더불어민주당)이 2일 고운동 너비뜰교차로에서 ‘균형발전 찬성, 서울확장 반대’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서울확장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강진 전 부시장 제공]

 

이날 이 전 부시장은 "국민의힘이 김포를 서울시로 편입시키겠다고 한다. 이것은 수도권 과밀화가 국가 발전에 엄청난 저해요소가 되고 있다는 것을 외면하는 매국적 정략”이라며 “지난 20년 국가균형발전의 대표로 상징되어 추진된 세종시의 역사가 부정당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반문했다.

 

 

2023년 현재 우리나라 국토면적의 11.8%인 수도권에 인구의 51%와 100대 기업 본사의 86%, 일자리의 50.5%가 집중돼 있다. 통계청에서 공표한 ‘2021년 지역소득’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내총생산(GRDP) 비중은 1,097조원으로 전체지역의 52.8%를 차지하고 2012년 GRDP가 49.3%를 기록한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수도권에 인구와 경제력이 집중되고 있다.

 

 

이 전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균형발전 정책은 계속돼야 한다”며 "겨우 5년 밖에 안되는 정권이 대한민국 역사를, 현재를, 미래를 망치려고 한다. 균형발전의 상징도시 세종시민으로서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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