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봐라"…LG유플러스, 벼르고 만든 5G 품질 '자신감'

오다인 / 2019-06-13 17:18:40
스타필드 하남서 '5G 체험존' 운영
이통3사 VR 서비스 비교체험 실시

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5G 시장 선점을 목표로 전사(全社)적 역량을 투입한 결과 KT나 SK텔레콤보다 월등한 5G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기자들이 13일 오전 경기 스타필드하남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 '5G 체험존'에서 이통3사의 5G 서비스를 비교체험했을 때도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에 압도적인 표가 쏟아졌다.

▲ 13일 오전 경기 스타필드하남 중앙광장에 마련된 LG유플러스의 '5G 체험존'에서 취재진을 포함한 체험자들이 이통3사의 5G 서비스를 비교체험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비교체험은 블라인드 테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통3사의 5G 서비스를 A사, B사, C사로 각각 가리고 VR(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하나씩 시청한 뒤 가장 뛰어난 품질의 서비스에 투표를 하는 방식이었다.

투표를 하고 나면 직원이 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통사를 공개한다. 대다수의 체험자가 LG유플러스에 투표했다. VR 영상이 다소 흐릿하거나 글자도 뭉개져 보이는 다른 서비스들과 달리 LG유플러스의 서비스는 확연하게 또렷했다.

이에 "LG유플러스에 유리하게 조성된 비교체험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하지만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비교체험은 완전히 동등한 조건에서 실시된 것"이라면서 "고객 입장에서 이통3사의 서비스를 각각 개통한 후 직접 확인하실 수 있게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 품질이 타사보다 뛰어나다고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알릴 수도 없다"면서 "고객이 체험하면서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 13일 오전 경기 스타필드하남 중앙광장에 마련된 LG유플러스의 '5G 체험존' 전경. [문재원 기자]


5G 체험존은 스타필드하남에서 오는 20일까지 운영된 후 스타필드 고양에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운영된다. 이통3사의 5G 서비스를 비교체험할 수 있는 공간부터 LG유플러스의 5G 전용 서비스인 AR(증강현실), 아이돌라이브, 프로야구, 골프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이동형 팝업스토어와 미니 팝업체험존을 연중 지속적으로 마련해 인구 밀집 지역에서 고객이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를 미리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5G 이통사를 선택하기 전 5G 서비스를 미리 체험해보라"는 것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VR 전용 콘텐츠를 연내 1500편까지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VR 기술을 보유한 '벤타VR'과 함께 본격적인 VR 콘텐츠 제작에 돌입한 상태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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