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마존·이베이 등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직구식품 중 소비자 관심품목 100개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해 42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대상 위해성분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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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
특히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 중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전문의약품성분 '부프로피온'이 확인돼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 성분으로 새롭게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체지방 분해, 감소에 효능이 없고 설사, 구토, 복통을 유발하는 '센노사이드'와 발암가능 물질인 '페놀프탈레인'도 많이 확인됐다.
특히 이번에 새로이 확인된 '부프로피온'은 항우울제 및 금연보조제로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수면장애, 두통, 조증, 체중 및 식욕감소, 발작, 자살행동이 나타나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이밖에 근육 강화 효과표방제품에서 주로 확인되는 음양곽과 디하이드로안드로스테론 등은 현기증, 구토, 두통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식약처는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내 반입, 판매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했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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