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려야 크고 작은 절경의 30여 개 폭포가 만들어지는 전남 신안군 '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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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신안군 홍도 원추리 [신안군 제공] |
천사의 섬 신안군이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붉은 홍도 노란 물결 춤추다'란 주제로 '섬 홍도 원추리 축제'를 개최한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홍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홍도의 자연환경, 대표적 야생식물 원추리를 소재로 다룬다.
축제의 주인공인 홍도 원추리는 식물도감에 등재된 육지의 원추리에 비해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가치가 매우 높다.
보릿고개시절 홍도 주민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배고픔을 견뎠고 원추리꽃이 지면 잎을 새끼 꼬아 띠 지붕의 재료와 배 밧줄, 광주리 등 다양한 생활용품의 재료로 활용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천혜의 홍도 10경과 함께 샛노란 홍도의 원추리꽃도 구경하고, 비와 함께 평생에 한 번 경험할 수 있는, 홍도의 폭포 물줄기들을 감상하며, 자연의 경이로움 속에 삶의 축복과 힐링의 시간을 갖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홍도는 국내관광지 100선 외 천연기념물 제170호(1965년 지정)로 지정돼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섬'으로 인기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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