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시민대상 수상자 발표-영남루휴게소 '로컬푸드 장터' 개장

손임규 기자 / 2025-09-26 00:05:00

경남 밀양시는 25일 '제27회 시민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발표했다.

 

▲ 문화·산업·봉사 3개 부문 시민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김은민 극단 메들리 대표,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 송흥상 해심장학재단 이사장 [밀양시 제공]

 

밀양시 시민대상은 문화·체육·산업·봉사·효행 총 5개 부문에서 시민 복지와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문화·산업·봉사 3개 부문에서만 수상자가 나왔다.

 

문화 부문 김은민(53·여) 수상자는 58년 전통을 이어오는 극단 메들리 대표다.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무상 연극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극 제작·공연, 소외계층 지원 등 37년간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 부문 조문수(67) 수상자는 대한민국 최초로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상용화한 한국카본을 설립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경영 혁신으로 국내 산업을 선도해 왔다. 또한 지역 대표 기업인으로서 시민 장학재단 출연과 봉사 활동 등 사회공헌에도 크게 기여했다.

 

봉사 부문 손흥상(77) 수상자는 학교법인 밀성학원을 지역대표 명문 사학으로 키워 밀양 교육의 위상을 높였으며, 해심장학재단을 통해 지난 30여 년간 1700여 명의 학생에게 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 인재 양성에 이바지했다.

 

시상식은 10월 17일 삼문동 밀양강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30회 밀양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시민대상은 밀양시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이번에 그에 걸맞은 수상자가 선정돼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밀양을 빛내고 지역발전에 헌신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 공로를 기리겠다"고 전했다.

 

영남루휴게소(울산방향)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

 

▲ 함양울산고속도로 밀양영남루휴게소(울산 방향) 로컬푸드 장터 개장식 모습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25일 함양울산고속도로 영남루휴게소(울산방향)에서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장, 장병국 도의원, 전효철 한국도로공사 밀양지사장, 김의찬 ㈜SJ오일 대표, 박용호 밀양물산 대표, 농업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올해 4월 착공, 8월에 준공됐다. 밀양시 100% 출자기관인 밀양물산이 운영을 맡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특히 행복장터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밀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개장을 기념해 1000개 한정 오픈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부터 구매 고객 전원에게 장바구니가 무료 증정된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밀양시 홍보 굿즈가 제공된다.

 

안병구 시장은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 농업의 새로운 판로이자 도농 상생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유통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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