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현재 진행중인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19일 성명서를 내고 "경기도의 행정사무감사 수감 태도가 불성실하고 난장판"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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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실 입구 모습. [김영석 기자] |
국민의힘은 이날 "행정사무감사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볼썽사나운 장면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며 "이전부터 줄곧 질타 받아온 공직자 기강 해이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면에 드러났다"고 질타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의 기본인 성실한 자세는 물론이고 적극적인 준비 또한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불성실을 넘어 조는 사람에 웃는 사람에 대답을 안 하거나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딴 짓 하는 사람까지 그야말로 난장판"이라며 "심지어 도의원 질문 중 팔짱을 낀 것도 모자라 비웃음을 짓다 지적 받는 사례까지 나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업무 담당자로서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임에도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 채 얼버무리거나 꿔다 놓은 보릿 자루 마냥 아무 생각 없는 사람까지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더럽히고 있다"고 질책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앞서 도의회를 철저히 무시하고 협치 정신을 짓밟은 김동연 지사를 향해 '심사에는 참여하되 의결 사항은 전부 보류한다'는 대원칙을 내세웠다"고 경고했다.
또 국힘은 "도지사의 근본 없는 불협치로 의회가 경시 당했음에도 오직 민생을 위하는 마음으로 국민의힘이 행정사무감사 전격 참여를 결정한 만큼 '성실한 자세'와 '적극적인 준비'라는 기본을 지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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