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 입법조사처장에 김하중 변호사를 선출했다. 앞서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18일 운영위에 상정됐지만 유예된 바 있다.

운영위는 이날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총투표자 18명 가운데 찬성 17명 반대 1명으로 가결처리했다.
김 후보는 선출 직후 "그동안 쌓아온 공직 경험, 법률전문가로서의 지식을 바탕으로 입법조사처가 최고의 입법지원 조직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표결에 자유한국당은 불참했다. 한국당 의원들이 긴급 의원총회로 회의에 불참한 상태에서 홍영표 국회 운영위원장이 표결에 들어간 데 대한 항의의 표시였다.
이날 운영위는 오후 1시 50분 개의할 예정이었지만, 한국당 의원총회가 지연되며 미뤄졌다. 홍 위원장은 한국당 의원들을 기다리다가 오후 2시 30분께 개의를 선언해 표결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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