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21조6천억원 넘어설 듯
내년도 일자리 예산이 20조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정·청 회의를 연 뒤 "내년 일자리 예산을 올해 증가율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내년도 재정기조를 보다 확장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일자리 예산 증가율은 12.6%로, 본예산 기준 19조2천억원, 추경 예산 기준으로는 20조원이다. 내년 일자리 예산이 올해보다 12.6% 이상 늘어나게 되면 최소 21조6천억원을 넘게 된다.

김 의장은 "기존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종별, 분야별 일자리 대책의 순차 발굴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최근 긴급경제현안간담회에서도 일자리예산을 포함한 내년도 재정기조를 확장적으로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고용상황 개선을 위해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는 것이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국가재정포럼에서 내년도 총지출 증가율 목표를 올해보다 2%포인트 높은 7.7% 이상으로 가져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UPI뉴스 / 박지수 기자 p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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