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40대 용의자 체포 방화 경위 추궁에 '진술 거부'
12일 수원 팔달산 일대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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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불에 타고 있는 팔달산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경찰은 현장에서 불을 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40대 남성을 체포해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10분쯤 수원시 팔달구 일대 팔달공원 일원에서 불이 발생했다.
"누군가 불을 지른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소방헬기 2대와 장비 25대, 인력 75명을 동원해 신고 1시간 22분 만인 낮 12시32분 쯤 불을 완전 진화했다.
불이 난 곳은 서장대 등산로 입구, 중앙도서관 인근, 팔달산 정상 인근, 팔달약수터 인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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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경기도 소방대원이 수원 팔달산에 난 불을 진화하기 위해 호스로 물을 뿌리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경찰은 현장에서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지만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 씨가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를 압수했다.
불이 난 팔달산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성(華城)을 비롯한 귀중한 유적이 다수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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