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제6차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 1일 열린 '제6차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도-시군 협력사항이 중점 논의됐다.
도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발생한 공공부문 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오는 10월 제정 예정인 안전보건규정 훈령과 안전보건업무 매뉴얼 체계 정비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부단체장들은 시군과 건설·제조업 등 산업재해가 발생하기 쉬운 업종과 외국인 노동자가 밀집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노동안전지킴이'를 활용한 합동점검 및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현장을 상시 방문해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전문 인력으로, 현재 도에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112명이 활동 중이다.
또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및 제재 강화를 위한 지방 입찰 참가 제한 요건·기간 확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반영 등 다양한 대책을 공유하면서, 시군 발주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감독 강화 및 안전 관련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이 밖에 협조 안건으로 △강릉 가뭄 극복을 위한 물 나눔 △대한민국 새 단장 캠페인 △도시빈집 정비계획 수립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정부가 산업재해 근절을 위해 지자체 역할 강화와 협력을 요청하는 만큼 지자체에서도 관련 역량을 강화해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지역 내 산업재해를 근절하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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