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파크골프장 이용료 50% 감면 65세 이상 확대 추진

최재호 기자 / 2025-07-13 17:02:06
유료화 이후 다양한 민원에 개선책 마련

경남 창원시는 이번 달 5일 파크골프장 5개소(대산·북면·호계·소사·용원)의 유료화 개장 이후 발생한 다양한 민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대산파크골프장 입구에 유료화 안내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 [창원시 제공]

 

현재 주요 민원 사항은 △관내 파크골프장 가입 시 연회원 통합 관리 미실시 이용시간 탄력적 운영 요구 65세 이상 이용료 감면 화장실 및 그늘막 등 편의시설 추가 설치 등이다.


우선, 21일부터 연회원 이용자는 관내 전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 각 구장별로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연회원 정보를 상호 공유토록 함으로써 전 구장 이용을 조기 추진한다. 

이용자들의 하절기 운영시간의 탄력적 운영 요청을 적극 반영, 지난 5일부터 기존 오후 6시까지 개장 시간을 1시간 연장했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호계·용원·소사 파크골프장에 무인발권기(키오스크)를 설치해 대기시간 없이 입장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현재 70세 이상 이용객에게만 적용되는 50% 이용료 감면 혜택을 65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조례 개정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또한, 12일 호계파크골프장에 화장실 1개 동과 그늘막 7개 소를 긴급 설치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파크골프장이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창원시는 '파크골프장 관리·운영 조례'에 따른 사용료 유예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대산면·북면장애인·호계·용원·소사 파크골프장을 유료로 전환했다.

 

나머지 장천·가포·풍호·광석골 등 4개 파크골프장에 대해서는 시설 보완공사를 마무리한 뒤 내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유료화하게 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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