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미니스톱 지분 전량 日 이온그룹에 매각… 416억원

남경식 / 2019-05-30 17:14:11
일본 이온그룹, 한국미니스톱 지분 76.06%→96.06%

대상(대표 임정배·정홍언)이 보유 중인 한국미니스톱 지분 20%를 일본 이온(AEON)그룹에 전량 매각한다. 매각 대금은 총 416억 원 규모다.

대상은 30일 이사회에서 한국미니스톱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 대상이 보유 중인 한국미니스톱 지분 전량을 일본 이온그룹에 매각했다. [대상 제공]

대상은 조미료, 전분·당, 즉석편의식 등을 제조하는 종합식품회사로 그동안 미니스톱의 잔여 지분을 불필요한 자산으로 분류해왔다.


대상은 자산수익성 제고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한국미니스톱 지분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한국미니스톱의 대주주인 일본 이온그룹 측에도 매수 의사를 타진했으며, 수차례 협상을 통해 보유 중인 한국미니스톱 주식 전량 매도에 합의했다.

이로써 일본 이온그룹은 한국미니스톱 지분이 96.06%가 됐다. 나머지 지분 3.94%는 일본 미쓰비시(MITSUBISHI)가 갖고 있다.


대상은 이번 매각을 통해 약 416억 원의 현금이 유입돼 현금흐름과 당기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대상은 자회사 대상베스트코를 흡수합병하는 등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 개선을 이어오고 있다. 대상의 부채비율은 2016년 166%, 2017년 155%, 2018년 137%로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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