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1분기 영업익 1251억…전년비 26.2% 증가

유태영 기자 / 2024-05-16 16:50:33

오리온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484억 원, 영업이익 1251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7%, 영업이익은 26.2% 증가했다.

 

▲오리온 제품 이미지 모음.[오리온 제공]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간접영업체제로 전환한 중국 법인의 영업이익이 41.5% 늘며 전체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올해 3월 인수를 완료한 계열사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월 얀센 기술이전에 대한 마일스톤 1억 달러를 수령, 올 1분기에 97억 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3월 29일 유상증자 신주배정으로 시가 총액이 1조7772억 원에서 2조4465억 원으로 늘어났다.

지주회사 오리온홀딩스의 자회사인 쇼박스도 119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파묘'의 흥행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 200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9.5% 성장한 2716억 원, 영업이익은 17.1% 성장한 438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이 16.0% 성장한 3064억 원, 영업이익은 41.5% 성장한 542억 원을 달성했다.

베트남 법인은 '뗏' 명절 선물 판매 증가 및 할인점, 편의점 채널에 대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며 매출액이 12.3% 성장한 118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불필요한 시장비 절감을 통해 18.9% 성장한 195억 원을 달성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루블화 가치가 16% 하락하면서, 매출은 4.8% 성장한 505억 원, 영업이익은 6.0% 역성장한 78억 원을 기록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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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영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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