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Q 영업익 2740억…전년比 30% '껑충'

장기현 / 2018-10-24 16:40:37
3분기 매출 7조7810억원, 영업이익 2740억원

삼성물산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30% 증가한 2740억원을 기록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8610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전체 영업이익은 8813억원이었다.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등 각 사업부문이 분기별 2000억 이상의 영업이익을 유지하며 시장 전망치인 2600억원을 웃도는 기록을 보였다.

특히,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204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960억원과 비교해 113%의 크게 증가했다.
 

▲ 삼성물산 로고 [삼성물산 제공]

 

3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4% 증가한 7조7810억원으로 상사부문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274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640억원이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상승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은 233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78% 증가했다.

건설부문은 매출이 지난해 대비 9.7% 하락해 2조824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13% 증가해 2040억원을 달성했다. 수익성이 높은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상사부문은 매출 3조7900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9% 증가했으나 미주 섬유인프라 사업에서 이익률이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도 14% 하락했다.

 

패션부문의 3분기 매출은 3890억원, 영업손실은 180억원을 나타냈다. 주요 브랜드 판매로 매출은 늘었지만,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은 증가했다.


리조트부문은 지난해보다 70억원이 증가해 6770억원을 기록한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은 230억원이 감소해 51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실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익 중심의 성장을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기현

장기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