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실률, 10.9%→10.0%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지난해 88%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다만 영업손실도 72% 늘었다.
야놀자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1885억 원, 영업손실 189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87.6% 증가했지만, 영업손실도 71.8% 늘었다. 2017년 매출은 1005억 원, 영업손실은 110억 원이었다.
다만 영업손실률은 2017년 10.9%에서 지난해 10.0%로 0.9%p 개선됐다.

특급 호텔, 고급 리조트, 풀빌라 펜션 등 프리미엄 숙소 예약과 지난해 여름 첫 선을 보인 레저·액티비티 부문이 지난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야놀자는 지난해 여름 성수기 이후부터 연말까지 월 단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대규모 인재 채용, 글로벌 사업 진출, 인공지능 등 R&D 고도화 등을 위한 투자 및 기업 인수 등으로 영업손실 규모가 확대됐다.
야놀자 관계자는 "올해에도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계속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투자한 '젠룸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만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여가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의 매출은 2015년 367억 원, 2016년 684억 원, 2017년 1005억 원, 2018년 1885억 원으로 최근 3년간 매출 성장률이 73.6%에 달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