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2026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8라운드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가 오는 28일(현지시간)까지 그리스 루트라키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 |
| ▲ '2026 WRC 사파리 랠리 케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경기 장면. [한국타이어 제공] |
'신들의 랠리'라는 별칭답게 바위가 많은 비포장 산악 지형과 고온 환경으로 WRC 시즌 중 가장 험난한 랠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는 그리스 중부 라미아에서 코린트만 연안 도시 루트라키로 옮겨 진행된다. 전체 코스는 루트라키 서비스 파크를 중심으로 험준한 산악 지대를 가로지르는 총 323km, 17개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이 코스는 거친 암석 기반의 비포장 노면과 고온 환경 특징이다. 같은 스테이지를 두 차례 주행하면서 노면 상태가 급격히 변화한다. 첫 주행에서는 자갈 노면에서의 안정적이 핸들링이, 두 번째 주행에서는 암석과 깊게 패인 홈을 견디는 차량과 타이어 내구성이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랠리에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R123'을 공급한다. 이 제품은 내구성과 접지력을 강화해 거친 비포장 노면과 고부하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대회에는 성능과 내구성을 한층 개선한 하드, 소프트 두 종류의 컴파운드가 투입된다.
한국타이어는 2025 시즌부터 WRC 모든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WRC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모터스포츠에서 축적한 주행 데이터를 연구개발에 적극 반영해 고성능 타이어 기술 혁신을 강화할 방침이다.
KPI뉴스 /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