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해역 전남 고흥에서 생산되는 미역이 대규모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 ▲ 지난 6일 공영민(가운데) 고흥군수와 리켄식품(주) 미야자와 토오루 대표와 해양영어조합법인 이이근 대표가 미역 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
고흥군은 지난 7일 해양영어조합법인, 일본 리켄식품(주)과 3자 간 1200만 달러 규모의 미역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흥 미역의 일본 수출량을 늘리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협약과 동시에 미역 13톤이 일본으로 수출되는 상차 행사도 진행됐다.
해양영어조합법인은 고흥 금산면 미역 가공 업체다.
리켄식품(주)은 일본 미야기현에 본사를 두고 제품 30종을 생산하고 있는 일본 최대 해조류 가공업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 미역은 유자와 김과 함께 고흥의 3대 수출품목 중 하나로, 일본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리켄식품의 뛰어난 기술력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켄식품(주)의 미야자와 토오루 대표는 "고흥 미역은 청정해역에서 자라 품질이 뛰어나 일본 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없는 제품"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 미역을 일본 전역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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