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신도시 3~4개 구역 재개발 전망

박승철 기자 / 2024-05-22 16:49:55
기준물량 6000호에 추가 3000호를 더하면 최대 9000호 규모
11월까지 시급성 파급효과 등 정량적 평가로 선도지구 선정
이동환 시장, "주민 맞춤형 재건축 추진에 행정력 집중할 것"

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1기 신도시 정비계획에 따라 일산신도시 아파트단지 3~4곳이 재개발 대상에 선정될 전망이다.

 

22일 고양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기 신도시 자치단체장 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서 국토부는 연도별 정비사업 선정 기준물량을 제시하고 기준물량의 50% 내에서 1~2개 구역을 추가 선정 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성을 부여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22일 열린 1기 신도시 단체장 간담회 [고양시 제공]

 

이에 따라 일산신도시 선도지구의 경우 2024년 기준물량 6000호에 추가물량 3000호를 더하면 정비물량은 최대 9000호가 될 전망이다.

 

4개 단지를 통합한 1개 구역이 대략 2000~3000호 정도 규모인 점을 감안하면 3~4곳을 선도지구로 선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고양시는 국토부가 제시한 표준지침을 바탕으로 지침을 확정하는 대로 오는 6월 선도지구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11월까지 국토부에서 제시하는 표준 평가기준인 주민동의율, 정주환경 개선 시급성(단지별 세대당 주차대수), 정비사업 추진 파급효과(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수, 통합정비 참여 세대수) 등 정량적 평가를 통해 선도지구 대상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재건축 추진을 희망하는 단지들이 사업 초기에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기초조사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지원해 왔다.

 

이동환 시장은 "선도지구 선정 등 주민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주민 맞춤형 재건축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박승철 기자 psc738423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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