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前)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직을 맡아 5월 중순 복귀한다.

지난 2017년 대선 승리 직후 "대통령 곁을 내줘야 새 사람이 오는 법"이라며 모든 공직을 고사하고 해외로 떠난 그는 2년 만에 당으로 복귀하게 된다.
일본 게이오대 방문 교수로 있던 그는 지난달 말 귀국해 2주간 국내에 머무는 동안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만나 민주연구원장직 자리를 수락한 것으로 민주당 고위 관계자가 10일 전했다.
민주연구원은 당 정책을 연구하고 여론조사 등을 통해 당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한다.
그러나 양 전 비서관이 민주연구원장에 취임하면 전략기획, 인재영입 등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역할까지 폭넓게 맡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일본으로 출국한 양 전 비서관은 다음 달 게이오대 방문 교수 임기를 끝내며 신변 정리를 마친 후 완전히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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