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 기술개발에 29억 지원

오다인 / 2019-05-20 16:39:57
컨소시엄당 최대 3억 원 지원
다음달 28일까지 SBA에 접수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인공지능(AI) 기술개발을 위해 총 28억8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컨소시엄당 최대 3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은 기술성숙도(TRL) 6~7단계의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술성숙도는 198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한 지표로 9단계로 구성된다. 6~7단계는 시작품(연구소에서 시험용으로 제작한 제품) 또는 실용화 초기 단계를 말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자사를 주관기관으로 두면서 사업을 보완할 수 있는 대학이나 연구기관이 협조하는 형태의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컨소시엄당 최대 3억 원이 1년간 지원된다.

사업은 AI 관련 기술이거나 AI를 적용할 수 있는 산업 전 분야를 아울러 제한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주관기관의 소재지가 서울이어야 하고 협력기관의 지역 제한은 없다.

접수는 다음달 28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R&D(연구개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양재 R&D혁신허브에 입주 중이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은 선정시 우대한다.

오는 7월 중 평가를 진행하고 8월 이후 심의와 협약 체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회승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장은 "올해부터 양재 AI, G밸리 정보통신, 동대문 패션, 홍릉 바이오 등 거점별 서울형 R&D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며 "인재 양성과 공동 R&D 지원 프로그램 확대로 AI 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역량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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