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곳곳 30분대 이동…사업비 2조1761억 원
광주시 전역을 순환선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오는 8월 말 착공해 2023년 개통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는 19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의 1단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오는 20일 관보에 고시한다고 밝혔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은 길이 41.8㎞에 총 사업비는 2조1761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8월 건설에 착수해 3단계로 순차적으로 건설된다.

1단계 구간은 광주시청에서 월드컵경기장을 거쳐 광주역까지 약 17km를 연결하게 된다. 2단계 구간은 광주역에서 전남대, 수완지구를 거쳐 광주시청까지의 20㎞를 연결해 1단계와 순환망을 이루게 된다. 3단계 구간은 백운광장에서 진월을 거쳐 효천역을 잇는 지선이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지하 저심도로 계획돼 고가 경전철의 도시미관 저해 문제 등을 해소했다. 또한 대부분 정거장이 지하 1층에 있어 곧바로 열차의 승·하차가 가능하다. 기존 지하철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국토부 관계자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1호선과 함께 도심 곳곳을 30분대로 연결한다"면서 "각 역세권 중심의 상권 형성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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