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서부경찰서, '악성민원' 강력 대응 맞손

강성명 기자 / 2024-06-19 16:22:51

광주시 서구가 서부경찰서와 함께 악성민원을 강력 대응하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 김이강(오른쪽) 광주시 서구청장과 장명본 광주 서부경찰서장이 악성민원 제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 서구 제공]

 

광주 서구청은 19일 악성민원에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착한도시 서구, 악성민원 제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구청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서부경찰서간 상호 긴밀한 연계 구축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비상벨 시설 활용 협조 △위법행위 악성민원 발생 시 즉시 출동 등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무원 안전을 위협하는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하겠다"며 "착한도시 서구에는 악성민원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명본 서부경찰서장은 "앞으로 서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두 기관은 악성민원 발생 시 폭언·폭행 등으로 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직원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비상상황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시 서구는 앞으로 위법행위와 공무방해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며, 악성민원 대응단 운영·청원경찰 동 행정복지센터 순환 배치 등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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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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