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1분기 쪼그라든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1분기의 기저효과와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것이다.
GS건설은 26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6.8% 하락한 2조6020억 원, 영업이익은 50.9% 줄어든 191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세전이익은 1780억 원, 신규 수조는 1조3750억 원이었다.

GS건설 관계자는 "매출은 해외 부문에서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줄었고,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소폭 하락했다"면서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일회성 환입 요인과 올해 1분기 성과급 지급을 반영한 것을 감안하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유입 요인(1800억 원)을 제외하면 2000억 원 내외였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성과급 약 700억 원)을 감안하면 2000억 원 중반 이상으로 매우 양호하다는 얘기다.
특히 이번 영업이익 흑자로 2014년 2분기부터 2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분기별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앞세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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