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6 청년 365 핫플레이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 ▲ 합천영상테마파크 30년대 시대 세트장에서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
이번 공모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다. 합천군은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개 시·군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합천군은 도비 4500만 원과 군비 1억500만 원을 투입해 총 1억5000만 원 규모로 '타임슬립 365 응답하라 1920~1980' 콘텐츠 사업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상설 콘텐츠인 '타임슬립 스탬프 투어'는 영상테마파크 주요 세트장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는 자율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방문객들은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시대별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미션을 수행하며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다.
시즌 콘텐츠인 '타임슬립 시즌 페스타'는 청년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청년 농업인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레트로 콘셉트 먹거리와 체험부스 △지역 청년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야간 특화 프로그램 '타임슬립 나이트'는 영상테마파크 야간 개장과 연계해 청년 문화의 밤, 버스킹 및 OST 라이브 공연, 시대극 복장 체험과 야간 포토존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 단체와 청년 소상공인, 청년 예술가 등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획돼 지역 청년들의 문화 활동과 경제 활동을 동시에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이 기획하고 청년이 머무르는 365일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청년들이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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