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UAE 로봇·무인 전문전시회 'UMEX 2024' 참가

정현환 / 2024-01-23 16:34:38

LIG넥스원이 유·무인 복합체계(MUM-T)를 중심으로 현대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무인 분야의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 UAE 로봇·무인 전문전시회 'UMEX 2024'에 참가한 LIG넥스원 홍보전시관. [LIG넥스원 제공]

 

LIG넥스원은 이날부터 3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로봇‧무인 분야 전시회 'UMEX 2024'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LIG넥스원은 대전차 유도무기와 2.75인치 유도 로켓을 결합한 현대로템의 무인지상차량(UGV)을 비롯해 무인수상정(해검-III)과 M-Hunter, 수중자율기뢰탐색체,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등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무인 시스템을 선보인다.

 

LIG넥스원은 중동을 전략 시장으로 설정하고 2009년부터 UAE와 사우디 등에서 개최되는 방산 전시회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로 빠르게 확장 중인 미래전 시장과 관련해 현지 군 관계자들에게 차별화된 국방 R&D 역량을 알린다. 이어 수출 사업 및 기술협력 확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첨단 무기체계 개발사업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군‧산‧학‧연과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계속해 오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현대 전장의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인수상정이다. LIG넥스원이 선보인 무인수상정(해검-Ⅲ)은 전방의 12.7㎜ 중기관총뿐 아니라 2.75인치 유도 로켓 발사대를 탑재하고 있다.

 

또 최대 파고 2.5m인 해상 상태 4에서 실해역 내항 성능시험을 완료해 열악한 해상환경에서도 유인 전력 없이 24시간 운용이 가능하다.

 

수중에서 자율주행으로 기뢰탐색을 수행하는 수중자율기뢰탐색체(AUV)는 무인수상정 'M-Hunter'와 연동한 임무 수행이 가능해 해군의 대기뢰전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도 활주로 없이 수직으로 이착륙이 가능한 것은 물론, 비행체를 분해해 백팩에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제작해 지형의 제약 없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IG넥스원은 드론 탑재 공대지 유도탄, 2.75인치 유도 로켓, 중거리 보병용 유도무기 현궁, 복합형 안티 드론 체계 등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할 수 있는 유도무기와 對 드론 시스템을 소개한다.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은 "유‧무인 복합체계를 비롯한 새로운 솔루션이 현대 전장과 국방R&D의 지형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큰 폭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미래전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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