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 "2025년 친환경차 풀 라인업 완성"

정현환 / 2023-09-21 16:49:54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이 취임 1주년을 기념하며 2025년까지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완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21일 밝혔다.

 

▲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이 21일 2025년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완성하고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발표했다. [KG 모빌리티 제공]

 

KG 모빌리티는 이날 KG Tower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미래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간담회엔 곽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곽 회장은 인사말로 “회장 취임 후 지난 1년은 판매 물량 증대와 흑자 전환 그리고 자동차 업계 최초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타결 등 협력적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KG 모빌리티의 경영정상화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KG 모빌리티는 ‘Korea No.1 e-Mobility Brand’를 목표로 차별화된 상품 개발은 물론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삶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해 9월 취임한 곽 회장의 경영 방침 아래 사명을 변경했다. EV 전용 플랫폼과 SDV, 자율주행차와 AI 등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 집중해 나갈 비전을 발표하며 발 빠른 경영 정상화 행보를 보였다.

 

또 2022년부터 생산 중인 중형 SUV 토레스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 흑자를 이뤘다. KG 모빌리티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과 함께 7년 만에 상반기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 극복을 위해 KG 모빌리티만의 차별화한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 발전을 위해 지난 4월 특장법인인 ‘KG S&C’도 설립했다. 중고차 사업은 물론 기업회생절차에 있는 에디슨모터스 인수 추진으로 KGM Commercial 출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8월에는 자동차 업계가 임단협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하는 등 노사 간 상생의 협력 관계를 이어 왔다.

 

KG 모빌리티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Korea No.1 e-Mobility Brand 달성을 목표로 △Korea No.1 SUV Brand △No.1 Pick up Brand △No.1 Bus Brand 구축을 천명했다. 차별화된 상품개발과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해 고객들의 가치 있는 삶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G 모빌리티는 지난 20일 출시한 토레스 EVX를 시작으로 EV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SUV 전기자동차와 픽업형 SUV는 물론 2025년 이후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 출시 등을 통해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 이용이 가능하도록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차량 공유 서비스와 전동화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할 방침이다. 동시에 기존 모빌리티 기업과의 공조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한다. 사용자들에게 ‘One Stop Mobility Service’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러한 중장기 제품계획에 더해 수출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함께 해외 시장 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신규 시장에 대한 진출 확대로 글로벌 판매 물량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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