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중심 입시 구조 벗어나 '대체불가 인재' 선발 계획
포스텍이 11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접수 결과 최종경쟁률이 9.60:1로 마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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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포항의 포스텍 정문. [포스텍 제공] |
포스텍이 올해부터 대폭 강화된 수시 면접 전형을 시행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올해부터 '일반전형Ⅰ' 면접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면접은 △개인 면접 △개인 과제 △그룹 활동 세 가지로 구성되며 학생 1인당 면접 시간은 총 200분이다. 이는 학생들의 잠재력과 창의성, 사고력 등을 보다 심층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조치로 사교육 중심의 입시 구조에서 벗어나, 성적이 아닌 '대체불가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과감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면접 확대가 지원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 경쟁률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결과는 달랐다.
오히려 200분이라는 긴 시간을 통해 자신만의 역량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인 학생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텍 이강복 입학학생처장은 "지원 열기가 높다는 것은 포스텍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크다는 증거"라며 "포스텍은 앞으로도 차세대 과학공학 리더를 발굴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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