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한승원 작가 생가 부지 매입 완료…복원 올해 마무리

강성명 기자 / 2025-01-14 16:26:05

전남 장흥군이 노벨문학도시 로드맵의 첫 단추인 '한승원 작가'의 생가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한승원 작가 생가 [장흥군 제공]

 

장흥군은 회진면 신상리에 위치한 한승원 생가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 작가는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아제아제바라아제', '불의 딸', '초의' 등의 작품을 냈다.

 

지난해 한승원 작가의 자녀인 한강 작가가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함에 따라 전국 관광객이 한승원 생가를 찾아오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해부터 생가 소유주와 협의한 뒤 부지를 매입했으며, 한승원 작가의 자문을 받아 올해 옛 모습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또 한강 작가가 아버지의 고향인 장흥에 내려왔을 때 감성과 추억이 깃든 콘텐츠를 곁들여 관람객에게 문학 여행의 즐거움을 더 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한승원 생가가 복원 될 경우 이청준 생가, 한승원 문학 산책로 등과 연계해 풍성한 문학 기행 관광코스가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한승원 작가는 장흥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한강 작가의 뿌리다"며 "생가를 노벨문학도시 장흥의 대표적인 문학 자원으로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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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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