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교수 최다 불리한 여건 극복, 학생 중심 교육 성공적 안착 평가
임 교육감 "모든 학생 성장 지원하는 경기미래교육으로 교육 본질 집중"
경기미래교육이 오래된 교육의 틀을 허물고 대한민국 교육의 새 이정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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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9월21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오산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특강을 하고 있다. [경기교육청 제공]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교육본질 회복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이 디지털 기반 교육, 학력 향상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내면서 학교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기도교육청은 새정부 교육부 주관 '2025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임 교육감 출범 당시 전국 최하위란 오명을 받았던 경기교육청이 3년만에 이뤄낸 '쾌거'다.
경기교육청이 학생수·학교수 전국 최다, 도시와 농산어촌 등 지역별 편차 등 불리한 교육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경기미래교육의 전국 확장 가능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교육부 평가 꼴찌서 1등 거듭난 경기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11월 초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교육부는 전국 17개교육청을 대상으로 △국가책임 교육·돌봄 △함께학교 △교실혁명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의 4개 영역을 중심으로 국가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최우수,우수, 보통, 미흡 등급), 경기도교육청은 21개 정량평가 지표 모두 통과(ALL PASS)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정량평가 중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SW·AI 등 디지털 역량 배양'지표에서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경기도에 과대·과밀학교가 많고 소규모 학교가 공존하는 어려운 교육여건에도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 성과가 나온 것이란 분석이다.
경기교육청은 △학생 1인1 스마트 단말기 100%(2025년 보급율 74.1% → 2024년 100%) 보급 △초중고 모든 학교 무선 AP 기가급 100% 구축(2023년 79%→ 2024년 100%) △학교 스마트 기기 통합 유지관리 위한 지역별 거점센터 38개 구축(2024년 37개) 등을 통해 지역여건과 소득 수준 차이에 따른 교육격차와 학습 기회 불균형 이란 교육적 한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성평가의 대표지표인 '학생 마음 건강 증진 노력'에서 경기도교육청 사례가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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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제공] |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정량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으로 5억 원, 정성평가 우수사례 선정에 따른 3500만 원 등 모두 8억 2500만 원의 재정 지원금(인센티브)을 확보하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
경기교육청은 2023년 교육부 평가에선 보통(12개 지표 통과, 5개 미통과) 평가를 받은 데 이어 2024년 우수(17개 지표 통과, 1개 미통과) 평가를 받아 7억2500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은 바 있다.
이 같은 성과는 2022년 당시 전국 최하위 교육청이라는 오명을 안았던 경기도교육청이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3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나아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경기미래교육, 대한민국 교육 선도 입증
경기도는 학교 수와 학생 수 모두 전국 최대다. 또 도시와 농산어촌 등 지역 여건이 매우 다양해 지역별 편차도 크다. 그만큼 교육의 질을 개선하는데 어려움이 크다는 얘기다.
실제로 2023년 전까지 경기도교육청처럼 큰 규모의 시도교육청은 교육부 평가에서 하위권 결과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출범한 제5대 주민 직선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을 재정의하고 경기교육을 새롭게 바꾸어 나갔다.
이후 경기도교육청은 이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로부터 공유된 무기력에서 벗어나 학생을 성장시키고 학교를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교육부 평가 지표를 경기도 현실에 맞게 재해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의 삼중 지원체계를 구축해 정책이 현장에 닿지 못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개선 노력을 지속했다.
'학력향상 지원 강화' 사례의 경우, 도교육청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통해 학생의 학업 성취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한 뒤 교수·학습을 개선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그 결과, 6.4%에 불과했던 2022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참여 학생 비율은 올해 99.5%로 대폭 향상됐다.
여기에는 '체계적인 진단 없이는, 기초학력 보장도 없다'는 도교육청의 일관된 정책 방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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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이 국어교과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경기교육청 제공] |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학생 개개인의 학업 성취 수준 및 전인적 성장 특성 진단과 진단 결과의 교수-학습 개선 환류를 통해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컴퓨터 기반 평가 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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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에 참여하면 개별 학생과 교사에게 교과별 성취수준, 영역·역량별 성취율, 교과기반 정의적 특성, 사회정서적 역량 등을 포함한 종합결과표가 제공된다.
체계적인 기초학력 진단을 통해 학교는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하고 교육과정에서 개별 학생 맞춤형 보충학습을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단위학교 특성에 맞는 '경기형 학교맞춤선택제'를 운영함으로써 3단계 다중학습안전망을 내실화하고 있다.
'경기형 학교맞춤선택제'는 기초학력 사업을 통합 안내하고, 단위학교 특성에 맞는 사업을 자율 선택·운영함으로써 사업의 질을 제고하고 예산배정, 정산, 결과 보고 간소화를 통해 업무경감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월 '초등 기본학력 평가'를 도입하면서 초등 4개 교과(국어, 사회, 수학, 과학)에 대해 하이러닝 연계 CBT 및 논술형 기본학력 평가를 적용하고 있다.
이는 학습결손을 조기 진단함으로써 학생 개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고, 나아가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함으로써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겠다는 도교육청의 실천 노력을 잘 보여준 사례라는 지적이다.
또 교육부가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사교육 경감 노력을 우수사례로 선정한 점은 공교육의 책무성을 확장한 노력을 인정한 결과란 평가다.
사교육 경감 지표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가장 많은 수의 교육청이 통과하지 못하는 지표이고, 특히 수도권 지역은 더욱 통과하기 어려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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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21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남부청사에서 교육복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 입시 개혁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교육청 제공] |
특히 경기형 늘봄공유학교 운영으로 학생은 행복, 학부모는 안심, 학교 부담은 줄이며 동시에 사교육비 경감에도 기여하고 있는 점은 특기할만 하다.
경기형 늘봄공유학교란, 정규교육과정 이외 늘봄과정을 전담하는 늘봄전담실을 기반으로 학교 및 학교 밖 모든 교육자원을 연결해 다양한 늘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경기도형 늘봄학교 체제를 말한다.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의 연계 배움터를 확장함으로써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방과후학교 운영과 관련해 설문조사한 결과, 학생 만족도는 2022년 88.46%에서 2023년 90.3%로 1.84%p 증가했다.학생 참여도는 2022년 26%에서 2023년 29.1%, 3.1%p 늘었다.
이 기간 학부모 만족도는 89.71%에서 90.9%로 1.19%p 상승했다.
그 결과, 2023년 경기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통계청 발표)는 2022년 44만6000원에서 2023년 46만9000원으로 늘었지만 증가율은 전년 대비 8.3%p 감소(2022년 13.5% → 2023년 5.2%)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장인 경인교대 박주형 교수는 "이 같은 평가 결과는 단순한 지표 관리를 넘어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모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한 것"이라고 극찬했다.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 우수사례 학생 중심 질적 성과 인정
경기도교육청은 정성평가의 대표적 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 분야에서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양적 성과뿐만 아니라 학생 중심의 질적 성과까지 인정받았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기형 마음건강 'CCTV' 프로젝트'는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Check)'하고 '케어(Care)'하며 전문기관과 연계한 '치유(Treat)'를 통해 학생 건강 역량 '비전(Vision)'을 제시하는 경기도교육청의 학생 마음성장 전략 프로젝트다.
경기도교육청이 '광범위한 지역'과 '전국 최다 학생 수'라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2차 전문기관 연계율'을 2022년 45.8%에서 2025년 82%까지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것은 매우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의 삼중 지원체계가 중심이 돼 △위클래스·위(Wee)센터 고도화 △병원형·가정형 위센터 확충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전문가 상담 연계 등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과 실천이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관심군에 대한 2차 전문기관 연계율은 2023년 전국 최하위인 45.8%에서 2024년 82.2%로 대폭 향상됐다.
이어 전국 최초 모델인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상담 서비스'와 '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 확대 및 예방 중심의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학생 자살예방 및 심리회복 지원의 '핵심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현장의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실"이라며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으로서 오래된 교육의 틀을 허물고, 공교육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하며,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미래교육으로 교육의 본질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8대 정책, 65개 공약과제)에서 2025 전국 공약이행 종합평가 최고 SA 등급을 달성하며 임기내 공약 이행률 92.8%를 보였다.
공동기획 : KPI뉴스·경기도교육청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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