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EBS 교육콘텐츠 데이터요금 걱정없이 쓴다

오다인 / 2019-06-28 16:52:15
이통3사·과기정통부 절반씩 부담해 연말까지 이용료 전액 지원

고등학생이 모바일 기기로 EBS 교육콘텐츠를 이용할 때 데이터 요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이통3사가 28일 각각 밝혔다.

월 6500~6600원의 이용료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절반씩 부담하는 방식이다.

앞서 이통 3사와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저소득층 고등학생이 모바일 기기로 EBS 교육콘텐츠를 이용하면 하루에 2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지원해준 바 있다.

당시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고등학생에 한해 제공됐지만, 이번에 지원 범위를 전체 고등학생으로 대폭 늘린 것이다.

이번 지원은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실시된다. 이용료가 지원되는 EBS 교육콘텐츠는 △ EBSi 고교강의 △ EBS 중학+(플러스) △ EBS Math(수학)다.

SK텔레콤은 'EBS 데이터팩 청소년'을 통해, KT와 LG유플러스는 'EBS 데이터 안심옵션 청소년'을 통해 지원한다.

제공된 데이터(2GB)를 초과하면 3Mbps(메가비피에스)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3Mbps는 고해상도의 EBS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속도다.

2001년에서 2003년 출생한 고등학생은 이용료가 자동으로 감면된다. 이 기간 출생하지 않은 고등학생도 다음달 1일부터 각 이통사 대리점·지점·고객센터·홈페이지 등을 통해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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