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취업 기회와 안전 보장을 원한다"

손지혜 / 2018-11-03 16:04:12
지난해 12월 조기 취업 형태의 현장실습 폐지
특성화고, 취업률 저하 부작용 우려

3일 특성화고등학생 권리 연합회가 서울 서대문구 지하철 신촌역 근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기회와 현장실습 안전 보장을 정부에 촉구했다.

 

▲ 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지하철 신촌역 근처에서 특성화고등학생 권리 연합회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특성화고등학생 권리 연합회]


연합회는 "현장실습 제도가 바뀌면서 점차 취업 자리가 사라져간다"며 "학생 대부분은 취업을 자신이 직접 알아보고 있다. 이 상황이 계속되면 특성화고 학생들은 취업 대신 원하지도 않는 대학 진학으로 방향을 틀어야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교육부는 실업계 고교생들의 현장실습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자 지난해 12월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학생을 노동력 제공 수단으로 활용하는 조기 취업 형태의 현장실습'을 올해부터 전면 폐지하기로 한 바 있다.

이 제도가 올해 시행되면서 특성화고에서는 취업률 저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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