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충남도 '농촌왕진버스' 운영

박상준 / 2024-06-11 16:07:15
당진 신평, 공주 사곡, 부여 세도 등 의료 취약한 29곳 선정

충남도가 이달부터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주 신평면을 찾아간 농촌왕진버스 의료진들.[충남도 제공]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취약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농촌 왕진버스 국가 공모 사업에 도내 12개 시군 29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국비·지방비·농협중앙회 등 총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올해는 10개 시군 12회 진행한 지난해보다 지방비 등을 보태 예산을 2배 이상 확대해 5억여 원을 증액했다. 사업 대상지는 당진 신평면, 공주 사곡면, 부여 세도면, 논산 노성면 등 도내 의료·교통이 취약한 곳 29개소다.

 

대상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 농업인, 독거노인 등이며, 의료·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다문화가정, 장애인, 의료수급권자 등 취약계층과 만성질환자, 치매환자 등도 포함했다.

 

한편 검진 기관은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으로, 한방 치료를 연계해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 기관인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 검진 내용은 검안 및 돋보기 지원, 구강검진, 물리치료, 침 치료 등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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