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프로포폴 의혹' 성형외과 원장 입건

황정원 / 2019-03-24 15:58:00
경찰, 23일 병원 압수수색해 진료기록부 등 관련 자료 확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49)에게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는 성형외과 원장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사옥에 도착해 주주총회 장소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 청담동 H성형외과 원장 A 씨를 지난 22일 의료법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23일 오후 6시 30분께부터 이날 오전 3시께 까지 H성형외과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병원 진료기록부와 마약류 관리 대장 등 관련 자료를 압수했고, 병원 컴퓨터에 남겨진 관련 자료도 포렌식 작업을 통해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통해 프로포폴이 규정에 어긋나게 반출됐는지, 이 사장의 진료기록에서 관련 정황이 나오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또 제보자인 이 병원 전직 간호조무사 B씨를 상대로도 조사를 끝냈다. B씨는 이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언론에 제기한 인물이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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