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미혼남녀 커플 매칭 행사에서 15커플 탄생

장영태 기자 / 2025-06-16 17:02:08
1·2차 행사 총 40쌍 참여해 15쌍 커플 탄생, 약 38% 매칭률 기록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 미혼남녀 커플 매칭행사에서 38%의 매칭률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지난 14일 미혼남녀 40명을 대상으로 커플 매칭 행사 '봄날의 기적, 너를 만나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포항시가 지난 14일 미혼남녀 40명을 대상으로 커플 매칭 행사 '봄날의 기적, 너를 만나다'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포항시 제공]

 

 

결혼 적령기의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켜 결혼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가 주관했다.

참가 대상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남성과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1981년부터 1998년 사이 출생한 직장인 미혼남녀다. 1·2차 행사에 총 40쌍, 총 80명이 참여해 이 중 15쌍이 커플로 탄생하며 약 38%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 소그룹 토크, 하트 커넥션 퀴즈 게임, 플라워 클래스, 1:1 로테이션 토크 등 다채롭게 구성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백정숙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장은 "행사 후 감사 인사와 함께 결혼 소식을 전해오는 커플들이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연학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행사에 신청한 인원이 모집 인원의 8배에 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가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해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2010년부터 총 40회의 커플매칭 행사를 개최해 지금까지 1920명이 참여하고 365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등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커플매칭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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