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 스토어 '올리브영'이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주문 추이를 분석한 결과, 쇼핑 골든 타임은 금요일 오후 1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오늘드림은 올리브영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에서 구매한 제품을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 및 배송해 3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는 업계 최초 서비스로 지난해 12월 서울, 경기 지역에서 론칭했다.

오늘드림 전체 매출 중 20대의 비중이 48%로 압도적이었다. 온라인 일반 주문에서 30대의 비중이 44%, 20대가 34%인 것과 다른 결과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쇼핑이 월요일과 오전·심야 시간대 주문이 많은 것과 달리, 오늘드림은 금요일과 오후 1시대 주문이 가장 많았다. 주말 약속, 여행 등을 앞두고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받아보려는 수요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드림 주문이 가장 많은 카테고리는 크림·에센스, 클렌징, 선케어 순으로 집계됐다. 색조와 미용 소품 등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고 사용주기가 짧은 제품들은 오전 시간대 주문이 많았다. 건강기능식품과 기초화장품 등 성분과 기능을 꼼꼼히 따져 구매해야 하는 제품군은 밤 시간대 주문이 두드러졌다.
올리브영은 오늘드림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즉시 배송 가능 상품 수를 론칭 초기 약 400개에서 7월 현재 4100여 개까지 10배가량 늘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오늘드림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서울, 인천 지역에서 오는 8월에는 경기와 제주 지역까지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리브영은 온·오프라인 채널 간 시너지와 고객 편의를 모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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